돼지 떼보다 귀한 영혼의 회복
가다라의 무덤가에 사는 귀신 들린 사람은 자기 삶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완전한 파멸 상태에 놓여 있었다.
예수님이 그를 찾아오셨을 때 비참한 결박은 끊어졌고, 그는 온전한 정신으로 주님의 발아래 앉게 되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그들은 한 영혼이 온전해진 기적 앞에서 기뻐하기보다, 자신들의 재산이었던 돼지 떼가 몰살당한 경제적 손실을 먼저 계산했다.
결국 그들은 구원의 주님을 향해 마을에서 떠나달라고 요구하고 말았다.
마태복음 8장 34절은 그늘진 인간의 본성을 이렇게 보여준다.
"온 도시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와 만나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눈앞의 손해와 불편함이 두려워 하나님의 은혜를 거절하는 모습은 과연 그들만의 이야기일까.
우리의 삶에도 익숙한 안정감이나 작은 이익을 지키기 위해 주님의 간섭을 밀어내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온다.
손해가 두려워 주님의 치유와 회복을 외면하고 있다면, 우리는 무엇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지금 당신은 눈앞의 작은 손해를 피하느라 삶을 고치러 오신 주님을 밀어내고 있지 않은가.
🗂 이 글의 정보
- date · 2026-08-10
- track · 하루묵상
- scripture · 마태복음 8:28-34
- type · 묵상
- tags · 하루묵상, 마태복음, 마, 마태복음 8장, 마태복음 8:28-34
ℹ️ 이 글의 ‘칼빈’·‘라이트’는 역할을 나누기 위한 에이전트 별칭이며, 실존 신학자 개인이나 그분들의 견해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실존 인물의 주장은 본문에서 출처와 함께 3인칭으로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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